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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새 내린 비로 길이 미끄러워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박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택시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습니다.
젖은 노면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널려 있습니다.
오늘(7일) 새벽 두 시쯤 서울 목동 등촌로에서 승합차와 택시, 오토바이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60살 이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승합차에 타고 있던 34살 임 모 씨 등 5명과 오토바이 운전자 23살 이 모 씨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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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반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선 승용차 두 대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6살 여성 서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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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쯤엔 전남 목포에 있는 김 모 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김 씨의 아내 35살 조 모 씨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또 김 씨가 얼굴에 화상을 입었고, 위층에 사는 32살 강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불이 시작 돼 순식간에 번졌다는 김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