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빗길에 미끄러져 '쾅'…곳곳 교통사고 잇따라

윤나라 기자

입력 : 2013.04.06 20:15|수정 : 2013.04.06 21:27

동영상

<앵커>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면서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구겨졌습니다.

옆구리를 들이받힌 SUV 차량은 문짝이 좌석 중간 부분까지 밀려 들어갔습니다.

오늘(6일) 오전 9시 10분쯤, 충북 충주시 용두사거리 부근에서 승용차와 SUV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SUV 운전자와 50대 승용차 운전자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

대형버스가 밑바닥을 드러낸 채 넘어졌습니다.

오늘 아침 8시쯤, 부산 금곡동 동원지하철역 근처 도로에서 회사 통근버스가 갑자기 끼어드는 승용차를 피하려다 빗길에 미끄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탄 직원 16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

오늘 아침 7시 반쯤,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용마터널 공사장 입구에서 달리던 시내버스와 크레인 트럭이 충돌했습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51살 최 모 씨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짙게 낀 안개 탓에 공사장에서 도로로 진입하던 크레인을 버스가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김태훈, 영상편집 : 설민환)
(화면제공 : 충주소방서·부산 북부소방서)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