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프로야구 신시내티의 추신수 선수가 시즌 초반에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늘(6일) 또 홈런포를 가동하면서 이틀 연속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추신수는 시즌 2호 홈런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습니다.
워싱턴 선발투수 댄 해런의 컷패스트볼이 한가운데로 몰리자 놓치지 않고 받아쳐 122m 짜리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워싱턴의 존슨 감독은 공이 담장을 넘어가기 전에 관중이 잡았다며 항의했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홈런으로 인정됐습니다.
추신수는 어제(5일) LA 에인절스전 시즌 첫 홈런을 1회 선두타자 홈런으로 장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아치를 그렸습니다.
놀라운 건 타구의 궤적입니다.
지면과 18도의 각도로 뻗어 갔는데,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나온 102개의 홈런 가운데 가장 지면과 평행에 가까웠던 '라인 드라이브' 홈런이었습니다.
추신수는 몸에 맞는 공과 볼넷도 추가해 5타석에서 세 번이나 출루하며 팀의 15-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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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릭스의 이대호는 세이부전에서 배트가 부러지고도 좌전안타를 쳐 7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