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의 이대호와 메이저리그 신시내티의 추신수가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첫 타석에서 홈런을 날렸습니다.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대호가 홈 개막전 첫 타석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1회 말 투아웃 주자 2루에서 시속 135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제대로 맞았습니다.
이대호는 엿새 만에 시즌 2호 아치를 그리며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로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이대호는 6회 좌전안타를 추가해 3타수 2안타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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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의 1번 타자 추신수도 첫 타석에서 그것도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넘겼습니다.
개막 후 3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입니다.
5회에는 중전안타로 출루한 뒤, 다음 타자 헤이시의 홈런 때 홈을 밟아 팀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추신수/신시내티 중견수 : 첫 타석에서 가운데 낮은 직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치기 좋은 곳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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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은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습니다.
LA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20억 원 짜리 호텔식 아파트입니다.
[류현진/LA 다저스 투수 : 첫 번째로, 안전해서 (이 집을) 선택하게 됐고, 좋잖아요. 지진만 안 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류현진은 모레(7일) 피츠버그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영상편집 : 위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