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감염으로 입원중인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의 부인인 그리사 마셸 여사가 만델라가 병원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셸 여사는 현지 시간으로 어제(4일) 오후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판 노벨 평화상'인 우분투상을 받은 뒤 취재진에게 이렇게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마셸 여사는 남편이 잘 지내고 있고 갈수록 나아지고 있다며, 다만 아직 귀가해도 좋다는 의료진의 확신이 들지 않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병세를 설명했습니다.
도 만델라의 쾌유를 비는 남아공 국민과 전세계인에게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은 만델라가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으로부터 만델라의 상태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은 만델라가 "안정적인 상태"라며, "치료가 잘 되고 있고 훨씬 나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