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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욕도 많이 먹고 힘들어서…" 눈물로 종방 소감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05 10:29|수정 : 2013.04.05 10:39


배우 수애가 눈물로 '야왕' 종종방 소감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야왕' 종방연 자리에는 주연배우 수애와 권상우를 비롯해 이일화, 권현상, 김성령, 이덕화, 정윤호 등의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참석했다.

이날 종방연에서 수애는 "지난 4개월 동안 욕도 많이 먹고 정말 열심히 하고 싶었는데 위기도 많았다" 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수애는 "진짜 많이 힘들었는데 옆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수애가 그 동안 힘들었던 순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자 이를 본 권상우는 "우리 중에서 제일 잘했다" 고 수애를 위로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조영광 감독은 "4개월 동안 이 날이 안 올 줄 알았다. 다 지나고 나면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혀 주위를 숙연케 하기도 했다.

수애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애 눈물 흘렸다니 안타깝네", "수애 눈물.. 주다해가 정말 악녀 중에 악녀라서 그랬나봐요", "수애 눈물.. 욕 많이 먹은 건 그 만큼 주다해가 실감났다는 거", "수애 눈물흘리지 마시고 이제 웃으세요", "수애 눈물.. 고생이 많았군요. 힘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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