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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전자제품 공장서 염산 100ℓ누출…직원 긴급 대피

입력 : 2013.04.05 05:42


5일 0시 28분께 안산시 단원구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돼 김모(39)씨 등 근로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현장에는 야간근무자 23명이 더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더이상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대형탱크 안에 있던 농도 35%의 염산을 400ℓ짜리 보조탱크로 옮기는 과정에서 100ℓ가량이 넘쳐 흘러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부상자 김 씨 등은 강한 산성이 누출되면서 유독가스를 들이마셔 눈 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중화작업을 완료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