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美 케리-中 양제츠 통화, 한반도 정세 논의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4.04 17:15|수정 : 2013.04.04 17:15


북한의 잇따른 도발적 언사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의 존 케리 국무장관과 중국의 양제츠 외교 담당 국무위원이 오늘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양 국무위원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한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케리 장관에게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중국은 미국과 북한 등 관련국들이 접촉과 대화를 재개하고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행동을 삼가라는 주장을 펴 왔습니다.

케리 장관은 북한이 '잘못된 행동'을 감행하지 않도록 대북 영향력을 가진 중국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달라는 취지의 당부를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케리 장관은 통화에서 "중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며, 자신의 중국 방문이 성과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케리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비롯한 동북아 3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