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장옥정 김태희, ‘진짜 패션디자이너 같네’

손재은

입력 : 2013.04.04 16:46|수정 : 2013.04.04 16:46


배우 김태희가 한복 패션디자이너로 깜짝 변신했다.

4일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사 측은 한복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 김태희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장옥정(김태희 분)이 패션쇼를 통해 직접 제작한 한복을 선보이는 모습. 이 패션쇼에서는 혼례복부터 독특하고 화려한 이색 한복들이 등장한다.  

촬영 다시 김태희는 런웨이를 걸어가는 모델들의 장신구와 옷매무새를 직접 매만지며 조선스타일 패션쇼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스토리티비 관계자는 “장옥정은 침방 궁녀가 되기 전부터 디자이너로서 뛰어난 손재주를 발휘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김태희가 촬영 전부터 바느질과 자수 연습 등을 한 덕분인지 패션디자이너 장옥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해 냈다”며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태희와 함께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등이 출연하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사진=스토리 티비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