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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이수만, 안무 보안 때문에 감금시킨 적 있다”

손재은

입력 : 2013.04.04 16:45|수정 : 2013.04.04 16:45


가수 현진영이 ‘흐린 기억 속의 그대’와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서 현진영은 “과거 이수만 사장님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 안무 보안을 위해 나를 감금시킨 적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안무가 방송에 공개될 때까지 지하실에 갇혀서 한 달이 넘도록 안무 연습을 했다. 안무 연습실 셔터를 내려서 댄서를 비롯해 그 누구도 나갈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흐린 기억 속의 그대’는 1990년대 파격적인 힙합 곡으로 발표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MC 이휘재는 "현진영은 원래 감금을 당해야 편한 사람이다“라고 돌발 발언을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현진영은 근황을 공개하기도. “성룡과 함께, 실력파 아이돌그룹을 극비 제작 중이며 올 6~7월 재즈 힙합 풍의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오는 7일 ‘도전 1000곡’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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