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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고소 "내 사진 허락없이 쓰지마!" 무단 광고 강경 대응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4.04 14:07|수정 : 2013.04.04 14:07


권미진 고소 "내 사진 허락없이 쓰지마!" 무단 광고 강경 대응

개그우먼 권미진이 자신의 사진을 불법도용한 다이어트 업체들을 고소했다.

권미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지인들이 권미진씨가 무슨 광고를 했냐고 물어와 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 다단계 다이어트 업체는 권미진씨 사진을 허락없이 광고사진으로 사용, 마치 자신들의 제품을 사용한 것처럼 허위광고했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법적대응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권미진씨는 직접 만든 해독쥬스와 운동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에 의한 것이지 어떤 약물의 도움도 받지 않았다. 허위광고에 속는 분이 없길 바란다”고 언론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100㎏이 넘는 고도비만이었던 권미진은 2011년 7월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헬스걸’ 코너에서 이희경과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한 후 50㎏까지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얼마 전 다이어트로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권미진 고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권미진 고소, 그래 강경 대응하는 게 옳다", "권미진 고소, 왜 허락없이 그러는걸까?", "권미진 고소, 저런 식으로 해서 자기들은 돈 안쓰고 돈을 벌어들이겠지. 나쁜 사람들", "권미진 고소, 황당했겠다. 꼭 잘못된 것들 바로 잡을 수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권미진은 올초부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담은 블로그 ‘헬스걸 권미진의 다이어트’를 운영하고 있다.


(권미진 고소, 사진=권미진 트위터)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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