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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첨가물 넣은 감자전분 회수·폐기

이민주 기자

입력 : 2013.04.04 13:49


식품에 쓸 수 없는 화학적 합성품을 넣은 감자전분과 고구마전분이 보건당국에 적발돼 폐기·회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농수산영농조합이 불법 소포제를 넣어 감자전분과 고구마전분을 만든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 조사 결과 이 조합은 생감자와 생고구마를 갈 때 생기는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기준과 규격이 고시되지 않은 첨가물을 소포제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생산된 제품은 총 80만3천㎏, 24억만원어치입니다.

식약처는 위해평가 결과 해당 전분으로 가공제품을 만들 때는 불법 소포제가 제거돼 위해성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유통 중인 전분 제품은 관할 지자체에 회수·폐기 하도록 통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