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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이가 쏩니다' 김범 팬클럽, '그 겨울' 마지막 촬영장에 밥차 선물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4.04 11:44|수정 : 2013.04.04 11:44


배우 김범이 팬클럽의 밥차 선물에 행복해하면서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하 ‘그 겨울’)의 마지막 촬영에 임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4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월 29일에 진행된 김범의 ‘그 겨울’ 마지막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았다. 이날 현장에는 김범의 공식 팬클럽인 ‘DC 김범 갤러리’에서 보내온 점심 도시락 100인분과 ‘김범 팬 카페 Altair’에서 준비한 100인분의 저녁 간식이 전달됐다.

사진에는 다채로운 음식과 과일들이 담긴 김범 팬클럽의 도시락과 함께, 정든 스태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김범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김범은 이날 그간 추위 속에서 고생해온 제작진과 훈훈한 도시락 정을 나누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 통 큰 밥차 선물을 준 팬들에게 감동받은 김범은 정성 가득 담긴 사인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김범은 특유의 쾌활한 성격과 귀여운 장난기로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했으며, 강렬한 눈빛 연기로 상남자 ‘진성’에 완벽 빙의된 모습을 선보였다”고 그간 ‘그 겨울’에서 박진성 역을 열연한 김범을 평가했다.

이어 “마지막 촬영까지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했고,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식사와 함께 감동을 선물한 김범의 팬클럽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 겨울’은 3일 방송된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그 겨울' 후속으로는 신하균, 이민정 주연의 '내 연애의 모든 것'이 4일부터 방송된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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