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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달샤벳 아영, 봄향기 가득한 '출근길 패션'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4.04 11:42|수정 : 2013.04.04 11:42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에 출연하는 걸그룹 달샤벳 아영의 출근길 패션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사진 속 아영은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주얼룩으로 눈길을 모은다. 플라워프린트가 돋보이는 재킷에 화이트 팬츠를 매치하고 핑크색 신발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 상큼한 봄내음을 전하며 20대다운 발랄한 매력을 살렸다.

특히 아영은 이동하는 순간에도 손에서 ‘장옥정’ 대본을 놓지 않는 모습이다. ‘장옥정’에서 숙종(유아인 분)의 여동생 명안공주로 활약할 아영은 항시 대본과 함께 하며 캐릭터 분석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영의 출근길 패션을 본 네티즌들은 “대본 연습 열심히 하네”, “핸드폰, 신발 색 맞춘 걸 보니 핑크색 좋아하는 듯”, “달샤벳 활동 때도 상큼했는데 평소 패션도 상큼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소설 '장희빈 사랑에 살다'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장옥정'은 역관의 딸로 태어나 왕비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희대의 악녀로 기록되며 생을 마감한 장희빈을, 본명 장옥정으로 재조명한 드라마다. 한 남자를 사랑하고 디자이너로서 능력을 발휘한 ‘여인 장옥정’의 삶을 그린 팩션 사극이란 점이 주목받고 있다.

아영을 비롯해 김태희, 유아인, 홍수현, 재희, 이상엽, 한승연, 성동일, 장영남 등이 출연하는 ‘장옥정’은 ‘야왕’ 후속으로 오는 8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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