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상장 건설사 2곳 중 1곳꼴로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조사 결과 작년 상장 건설사 62곳 30곳이 IFRS 연결기준으로 당기순이익 적자를 냈습니다.
한일건설, 한라건설 등 7곳은 2011년 흑자에서 작년 적자로 돌아섰고, 금호건설은 적자 규모가 약 15배로 증가하는 등 건설사 13곳은 적자 규모가 더 커졌습니다.
또 동부건설 등 적자 축소 건설사는 모두 10곳으로 결국, 2년 연속 적자를 보인 곳이 상장 건설사 32곳 중 23곳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장 건설사 전체 당기순이익은 2011년 8천686억 원 흑자에서 작년 1조 4천730억 원 적자로 전환했습니다.
이는 건설사들이 주택경기 부진에 따른 아파트 미분양과 부동산 PF 사업 처리비용 등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 미분양은 7만 4천 835호로 전년보다 7.2%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