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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3년간 日 활동 전무 ‘도쿄돔 공연 폭발적 인기’

이정아

입력 : 2013.04.03 15:57|수정 : 2013.04.03 15:57


JYJ는 건재했다. JYJ의 일본 도쿄돔 3일 공연의 전석인 15만석이 모두 매진 됐다.

지난 2010년 에이벡스의 계약 해지로 3년 동안 일본 활동이 전무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기는 더 높아졌다.

JYJ 소속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의 도쿄돔 3일 공연의 전석인 15만석이 모두 매진됐다. 사전 신청자가 30만 명 이상 몰렸다. JYJ는 2010년 에이벡스의 계약 해지로 3년간 활동이 전무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인기를 과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JYJ는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스펙트럼을 넓혀 각자의 역량을 키웠고 한국 가수 최초로 유럽과 남미 투어까지 이어지는 월드 투어를 성공하면서 방송 등의 활동은 못했지만 오히려 더 크고 견고한 팬덤을 얻었다”고 전했다.

현재 도쿄돔 주변에는 JYJ의 공연 포스터 뿐만 아니라 현재 방영 되고 있는 박유천이 출연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와 김재중이 출연한 드라마 ‘닥터진’, 영화 ‘자칼이온다’ 포스터가 장식돼 있다.

일본 최대 광고에이전시인 덴츠의 음악 엔터테인먼트 미우라 씨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JYJ의 3일 공연 전석이 매진 됐다는 것은 대단한 아티스트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JYJ는 가수로서의 매력 뿐만 아니라 사람의 마음을 끄는 무언가가 있는 것 같다. 관계자들도 지금의 열기에 모두 놀랐다”라고 밝혔다.

JYJ는 2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2013 JYJ Concert in Tokyo dome – The return of the JYJ’를 연다.

happy@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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