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김성령 "여운이 남을 것 같다" 종영소감

배우 김성령이 SBS 월화드라마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이 끝난 소감을 밝혔다.

김성령은 2일 ‘야왕’의 마지막 방송이 끝나자 자신의 트위터에 “야왕이 잘 끝났습니다. 그래도 당분간 여운이 남을 것 같아요. 주다해와 하류 맘이 아리고 도훈이 생각도 나네요.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드라마가 종영한 소감을 전했다.

김성령은 ‘야왕’에서 재벌가 장녀 백도경 역을 맡아 주다해(수애 분)를 향한 복수심과 하류(권상우 분)에 대한 연민, 아들 백도훈(정윤호 분)을 그리는 모성애를 절제된 감성 연기로 표현해냈다.

김성령의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동안 고생했어요”, “도경이도 모든 아픈 기억 잊고 행복해지길”, “배우 김성령의 다음 작품도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김성령을 응원했다.

한편 종영한 ‘야왕’ 후속으로는 배우 김태희, 유아인 주연의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오는 8일부터 방송된다.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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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