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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따뜻한 하루…남부 초여름 더위

입력 : 2013.04.03 12:50|수정 : 2013.04.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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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뒤 봄빛이 더욱 짙어졌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0.5도로 어제(2일)보다 3도가량 올라있습니다.

오늘 날씨처럼 마음도 따뜻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요.

한낮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전주 18도, 대구는 21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따뜻하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는 오늘보다 더 따뜻하겠는데요.

서울을 기준으로 내일은 19도, 식목일인 모레는 20도선까지 크게 올라, 계절을 한 달 정도 앞서가겠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초여름 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따뜻한 봄 날씨가 중부지방의 봄꽃 개화를 재촉하겠는데요.

다음 주에는 서울에도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모레까지는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활동하기 좋겠는데요.

하지만, 이번 주말에는 날씨가 급변하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다시 쌀쌀해지겠고요, 비는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북부 일부지방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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