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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오전부터 국회에서는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 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 강 기자, (네, 국회입니다.) 청문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대검중수부 폐지와 상설특검제 도입 등 검찰 개혁 방안에 초점을 맞춰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채 내정자는 "대검중수부가 폐지될 경우, 부패 수사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특임검사 확대 등 보완책이 선행된 뒤 폐지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상설특검제에 대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소극적인 반응을 보였는데요.
비리가 적발돼 퇴출되는 검사는 변호사 개업을 제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수사 등 편파 수사 논란이 있었던 지난 정부 시절 일부 검찰 수사와 관련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습니다.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는 "최근 거세지고 있는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해양영토 팽창 시도에 맞서 독도 영유권과 이어도 관할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내정자는 그러나 항만권역이나 어업 GDP 비율 등에 대해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해 의원들로부터 제대로 장관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윤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끝으로 새 정부 17개 부처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모두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