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강남스타일’의 열기를 이을 싸이의 신곡은 ‘젠틀맨’으로 결정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SBS E! 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싸이가 다음 주 초부터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 촬영을 시작한다. 곡명은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았지만 ‘젠틀맨’으로 거의 확정 됐다”고 말했다.
서울, 경기 지역에서 촬영을 하게 될 뮤직비디오 완성본은 13일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서 열리는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이 열릴 무렵에 공개된다.
‘강남스타일’ 때 ‘말춤’이라는 최고의 안무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또 어떤 안무가 기다리고 있을지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굉장히 신나는 노래다. 그 노래에 맞춰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춤이자 다른 나라 사람들은 모르는 춤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싸이는 12일 신곡 공개, 13일 서울에서 공연을 펼친 이후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의 활동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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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