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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 접대 의혹' 건설업자 주변 계좌 추적

정형택 기자

입력 : 2013.04.01 11:55


사회 고위층 성 접대 의혹을 수사 중 경찰이 건설업자 윤씨와 주변 인물들의 불법행위 여부를 밝히기 위해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우선 의혹의 중심인 윤씨가 각종 공사 수주와 인허가 과정에서 의심스러운 돈을 주고받은 흔적이 있는지를 계좌추적을 통해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윤씨가 사정 당국 고위관계자 등에게 향응뿐 아니라 금품을 제공한 흔적이 있는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또, 윤씨가 연루된 각종 사건, 소송과 관련해서도 수상한 돈거래가 있었는지도 검증할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윤씨의 별장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PC와 각종 서류 등 5박스 분량의 압수물에 대한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윤씨 등 핵심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