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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이제 시즌 막바지를 향해서 달려 가고 있는 K팝스타 2! 어제(31일) 생방송에서는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화제와 관심 속, 결승 무대에 오른 최종 두 팀은 누굴까요? 주요 장면, 오늘 첫 소식으로 준비했습니다.
결승전을 방불케 했던 준결승 무대! 악동뮤지션은 또 한 번 자작곡을 불렀는데요. 이번에 선보인 노래도 엄청난 반응을 얻고 있네요. 영어 가사가 많이 들어간 ‘외국인의 고백’에 대해서 심사위원들은 “재미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요. 악동뮤지션은 277점으로 TOP3 중 최고점을 받았죠. 그럼 방예담 군의 무대는 어땠을까요? 블랙아이드피스의 ‘웨어 이즈 더 러브 (Where is the love)’를 불렀는데, 잘 어울린다는 호평과 함께 아쉽게도 발음이 다소 부정확하다는 지적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어 무대에 오른 앤드류 최 씨는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를 선곡했네요. 하지만 심사위원들은 “아쉬운 무대였다”며 혹평했습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가수들과 참가자들의 스페셜 무대가 꾸며졌는데요. 방예담 군은 빅뱅의 태양 씨와 함께 힙합듀오로 깜짝 변신했고요. 앤드류 최는 샤이니와 발라드를 불러 진한 감동을 선사했죠. 그렇다면 이날 탈락자는 누구 였을까요? 앤드류 최 씨였습니다. 방예담이냐, 악동뮤지션이냐, 이번 주 방송에서는 두 팀이 단 하나뿐인 ‘K팝스타’ 우승자 자리를 놓고 진검 승부를 벌일 계획입니다.
배우 한가인 씨의 모습이 콘서트 현장에서 포착됐습니다. 과연 누구의 공연이었을까요? 바로, 빅뱅의 지드래곤 씨 공연이었네요. 평소 지드래곤 씨의 팬으로 잘 알려진 한가인 씨. 공연장을 찾아 다시 한 번 열성 누나 팬임을 인증한 거죠. 지드래곤 씨는 그제, 단독으로 월드투어 콘서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링거투혼을 벌였다는데, 공연 직전, 심한 감기 몸살을 앓아서, 링거를 맞은 후 무대에 올랐다고요. 하지만 지드래곤 씨, 아프지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YG 소속 가수들도 지원사격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투애니원과 이하이 씨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서 합동공연을 펼쳤습니다. 특히 어제 공연에서는 지드래곤 씨의 신곡이 처음으로 공개되기도 했죠. 강렬한 랩이 돋보이는 곡 '미치GO'를 통해서 카리스마 있는 섹시미를 과시했습니다. '미치GO'는 과연 어떤 노래인지 궁금한데, 이 노래는 오늘 온라인을 통해서 공개됩니다.
이병헌 씨가 출연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죠. ‘지아이조2’의 흥행세가 정말 뜨겁습니다. 압도적 관객 수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는데요. 당분간 이 같은 반응은 쭉 이어질 전망입니다. 함께 보시죠. 개봉 3일 만에 5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는데요. ‘지아이조2’는 이병헌 씨의 두 번째 할리우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죠. 특히 이병헌 씨의 비중이 전편에 비해 커졌다는 것이 예고되면서 흥행이 미리 점쳐지기도 했고요. 실제로 영화에서 이병헌 씨는 섬세한 표정 연기부터 액션 신까지 열연을 펼쳤습니다. 지난 28일, 미국에서 열렸던 ‘지아이조2’ 시사회에 참석한 이병헌 씨. 해외 언론들의 취재 열기는 정말 뜨거웠는데요. 이날 영화관은 팬들이 몰리는 바람에 다음 장소로 발걸음을 옮기기조차 힘든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병헌 씨는 어제 모든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는데요. 높은 인기를 실감하며 말 그대로 '금의환향'했습니다. 역시 '월드스타'다운 활약이네요.
연예인 지망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배우 박시후 씨가 검찰에 송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초, 이번 사건은 성관계의 강제성 여부에 관심이 쏠렸었죠. 어제 한 언론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박시후 씨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박시후 씨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온 점도 기소 의견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죠. 하지만 경찰은 이런 언론보도에 대해서 맞다 틀리다 아직 공식 확인을 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번 사건을 넘겨받게 되면 이후 추가 조사를 통해서 박시후 씨를 기소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중년배우 전원주 씨가 부군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남편 고 임진호 씨가 어제, 77세의 나이로 별세했는데요. 두 사람은 지난 1969년 결혼한 후 40여 년간 연예계의 잉꼬부부로 손꼽혀왔죠. 전원주 씨는 그동안 방송에 출연해 남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한 방송에서는 “남편의 건강이 많이 안 좋아졌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전원주 씨는 현재, 유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원주 씨 힘내시고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