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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김종국에게 강력 백허그…핑크빛 기류 포착!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3.31 19:08|수정 : 2013.03.31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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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일편단심 김종국 사랑을 외쳤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는 배우 이연희와 고아라가 출연해 3부작 미니시리즈 '그 겨울, 태풍이 분다'에 도전했다.

이날 파트너 피구에 앞서 이연희, 고아라, 송지효 등 3명은 남성 파트너 선택권을 가졌다. 앞서 이연희는 개리를, 고아라는 김종국을, 송지효는 유재석을 각각 운명의 상대로 만난 바 있다.

여성 멤버들이 함께 피구를 하고 싶은 남성들의 뒤에 서있으면 되는 것. 이연희와 송지효는 각각 개리와 하하를 선택했다. 고아라는 운명의 짝으로 만난 김종국에게 “오빠”라고 외치면서 뛰어가 강력한 백허그를 해 남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다.

김종국은 이에 앞서 고아라가 등장하자 “이건 운명이다. 쳐다보지 못 하겠다.”며 유독 부끄러워하는 반응을 보였기 때문에 고아라의 선택에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가 도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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