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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휠체어 장애인용 ATM 15대 중 1대꼴

송욱 기자

입력 : 2013.03.31 12:35|수정 : 2013.03.31 12:35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다음 달 1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쓸 수 있는 은행 자동화기기는 15대 가운데 1대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우리·신한·하나·외환· 기업·씨티·스탠다드차타드 등 8개 은행이 운영 중인 자동화기기는 전국에 약 3만 6천400대입니다.

이 가운데 60%가 넘는 2만 3천400대가량이 화면확대·음성지원 등 시각장애인 고객을 위한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휠체어를 탄 장애인 고객이 불편함 없이 쓸 수 있는 자동화기기는 2천650대 정도로 15대 가운데 1대꼴입니다.

각 은행들은 이르면 다음 달 11일까지, 늦어도 올해 말까지 휠체어용 자동화기기를 모든 영업점에 1대 이상 설치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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