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일본 변호사들 "반한시위, 더 이상 안 된다"

이병희 기자

입력 : 2013.03.30 00:24|수정 : 2013.03.30 04:19


일본 변호사들이 도쿄 한인타운에서 주말마다 계속되는 반한 시위의 대책을 마련할 것을 경찰과 변호사회에 요청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자발적으로 모인 우쓰노미야 겐지 전 일본 변호사연합회장 등 변호사 12명은 한국 식당과 상점이 모여있는 도쿄 신오쿠보에서의 반한시위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면서 도쿄 변호사회에 인권구제를 신청했습니다.

또 경시청에는 외국인의 안전을 지킬 책임이 있다며 한인타운 주변 주민들의 안전 확보를 요구했습니다.

독일과 영국 등 유럽 일부 국가에는 특정 인종이나 집단에 반대하는 '혐오' 발언이나 행동을 제재하는 법률을 두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관련 규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