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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한채아, 미녀 여기자 완벽 변신 '자체 발광'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3.29 14:32|수정 : 2013.03.29 14:32


배우 한채아가 SBS 새 수목드라마 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이하 ‘내연모’) 촬영장에서 자체 발광 미모를 뽐냈다.

한채아는 ‘내연모’에서 야당담당의 정치부 여기자 안희선 역을 맡아 여성적인 매력과 전문직 워킹걸다운 면모를 모두 보여줄 예정. 안희선은 두 남자주인공 수영(신하균 분)과 준하(박희순 분)의 법대후배이자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되는 인물이다.

현재 촬영에 한창인 한채아의 현장 모습이 29일 스틸컷을 통해 공개됐다. 극중 기자회견장에 앉아있는 안희선을 연기 중인 한채아의 모습은 흡사 자체 조명을 켜놓은 듯 눈부시다. 머리를 질끈 묶고 무릎 위에 노트북을 올려놓은 모습이 진짜 기자다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연모'는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비밀연애 이야기로, ‘보스를 지켜라’의 권기영 작가와 손정현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한채아를 비롯해, 신하균, 이민정, 박희순, 공형진, 김정난 등이 출연하는 ‘내연모’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오는 4월 4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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