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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빅’ 이국주, 김준호 소속사로 이적 ‘한솥밥’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3.29 13:53|수정 : 2013.03.29 13:53


tvN ‘코미디빅리그’의 귀여운 뚱녀 이국주가 개그맨 김준호의 소속사로 이적, 한솥밥을 ‘맛있게’ 먹을 예정이다.

국내 최대 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28일 오전 “‘당당함과 성실함의 아이콘’ 개그우먼 이국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2006년 MBC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최근에는 케이블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서 신기루와 '더블패티'로 팀을 이뤄 '79금 라디오' 코너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절정의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자신의 이름을 건 여성 빅사이즈 쇼핑몰 ‘쭈당당’(https://www.jjoodd.com)을 오픈해 연예인 CEO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번 전속계약 체결은 소속사가 없는 이국주가 ‘코빅’에서 활동하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우먼 장도연-박나래와 함께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체결됐다는 후문이다.

이국주는 소속사를 통해 “가족 같은 분위기의 코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돼서 기쁘고 설렌다”면서 “소속사가 생긴 만큼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KBS ‘개그콘서트’를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준호, 김대희, 김원효, 김준현, 양상국, 김지민, 이희경 등 개그맨 약 40여 명이 속해있는 국내 최대 개그맨 기획사로, 이국주를 영입하면서 ‘코빅’까지 활동반경을 넓히게 됐다.

사진제공=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ky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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