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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개발 완료

이종훈 기자

입력 : 2013.03.29 11:03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의 개발이 완료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헬기를 대체하는 헬기인 '수리온'의 개발을 마침으로써 우리나라가 세계 11번째로 헬기개발국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온은 독수리의 용맹함과 기동성을 뜻하는 '수리'와 완벽함의 상징인 숫자 100의 순수 우리말 '온'이 합쳐진 이름입니다.

1개 분대의 중무장 병력이 탑승해 최대 140노트 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비행할 수 있고, 분당 850미터의 속도로 수직 상승도 가능합니다.

또 최첨단 장비를 장착해 야간과 악천후에도 전술기동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적의 방공무기 위협에 대응하는 탐지장비와 대응체계를 구축해 전장에서의 생존성을 높였습니다.

한국형 기동헬기 개발은 지난 2006년부터 약 6년간 1조 3천억 원이 투입된 국책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말부터 전력화가 시작돼 앞으로 200여 대가 각 군에 공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