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아프리카 4개 나라 정상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정상 회담을 했습니다.
최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아프리카 순방에 대응해 정상회담을 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 시간 28일 시에라리온과 세네갈, 말라위, 카보베르데의 정상과 만나 아프리카 지역의 민주주의 강화와 무역ㆍ투자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회담 뒤 회견에서 "이들 사례야말로 진정한 성공 스토리"라며 "훌륭한 정부가 있으면 민주주의도 덩달아 발전하고 인권 상황도 개선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시에라리온은 10년 전 내전을 치른 뒤 자유ㆍ공정 선거를 잇달아 치렀고 말라위는 헌정 중단 위기를 극복했으며 세네갈은 민주주의를 보호했고 카보베르데는 1인당 국민소득을 2백 달러에서 4천 달러로 끌어올렸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