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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성 진통제 대체 주사요법 개발"

입력 : 2013.03.28 14:38|수정 : 2013.03.28 14:38


중앙대학교병원 송광섭(정형외과)·강현(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은 척추수술때 국소마취제 '로피바케인'을 미리 주사하면 수술 후 마약성 진통억제약물의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로피바케인은 부분 마취 수술에 흔히 사용되는 약물로, 의료진은 이번 연구에서 척추 수술 전 환자의 척추 경막외강에 로피바케인 0.1%를 1회 주사했다.

이 결과 수술 후 12시간이 지날때까지 환자의 진통이 눈에 띄게 줄어들어 마약성 진통제의 추가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기존 마약성 진통제는 처방 후 구토, 변비, 의존성 등의 원치 않는 부작용들이 로 나타나는 게 문제였다.

송광섭 교수는 "이번 임상결과가 향후 척추 수술 후 통증관리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면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정형외과 전문 국제학술지인 '미국골관절외과학회지(J Bone Joint Surg-Am)' 3월호에 실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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