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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김혜성, 상남자로 돌아온다…'정글의 법칙' 합류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3.28 13:54|수정 : 2013.03.28 13:54


배우 김혜성이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의 마지막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SBS는 28일 김혜성이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의 마지막 멤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히말라야에 갈 병만족은 축구선수 출신 안정환, 배우 오지은, 정준, 김혜성 등 신입 부족원과 선배 부족원 김병만, 노우진, 박정철로 확정됐다.

김혜성은 2005년 영화 ‘제니, 주노’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예계에 데뷔,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꽃미남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박해미-정준하 부부의 아들로 출연해 정일우와 함께 이른바 ‘하이킥 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혜성은 지난 2011년 현역으로 입대해 정경호, 민경훈, 테이와 함께 육군 군악대원으로 군 생활을 했다. 최근 전역한 그는 복귀 첫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을 선택했다. 그는 '정글의 법칙'을 통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순정만화 속 주인공 같은 이미지를 버리고 본인의 실제 남성적인 매력을 십분 발휘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의 출연진은 오는 4월 1일 네팔로 출국한다. 방송은 5월 중순 경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현재 김병만, 리키김, 박정철, 노우진, 이필모, 정석원, 박보영 등이 출연한 뉴질랜드 편이 방송되고 있다.

[사진=나무엑터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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