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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선이 돈을 포기한 오수를 안타까워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4회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과 이별 후 원래 삶으로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오수는 오영이 건네준 돈 가방을 두고 온 것. 그리고 오수는 박진성(김범 분)이 갚아야 할 돈만 챙겨왔다. 그리고 오수는 자신의 차를 팔아 박진성 아버지의 새 삶을 위한 자금을 마련해준 것.
이에 문희선(정은지 분)은 “너 차 왜 팔았어?”라며 “너 집나왔지. 근데 왜 빈손이야”라고 물었고 오수는 “받아서 다 썼어”라고 대답했다. 이어 문희선은 “니 일부러 안 받았지. 야. 미친놈아. 그 돈 안 받으면 어떻게”라며 오수의 선택을 안타까워했다.
한편 오수는 목숨을 담보로 한 자신의 빚 때문에 사기도박을 제안 받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