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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4대강 2차 턴키공사' 건설사 담합 조사

이호건 기자

입력 : 2013.03.27 21:32|수정 : 2013.03.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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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4대강 2차 턴키공사 담합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오늘(27일) 두산건설, 한진중공업, 삼환기업, 한라건설, 계룡건설 이렇게 5개 건설사에 직원들을 급파해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4대강 1차 턴키공사 입찰과 관련해서 19개 건설사의 밀약을 적발해 모두 1천 115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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