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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측, 결별설 불거졌을 당시는…솔직한 해명

이정아

입력 : 2013.03.27 20:09|수정 : 2013.03.27 20:09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던 카라 구하라와 비스트 용준형의 결별 사실에 대해 카라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 15일 한 차례 결별설에 휩싸였을 때 “잘 만나고 있다”고 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도 설명했다.

카라의 소속사 측은 구하라, 용준형의 결별 소식에 27일 “두 사람이 지난 2011년 6월부터 지속해온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가요계 좋은 선후배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간 가요계 ‘공식커플’로 많은 팬들과 대중들의 관심 속에 만남을 지속해 왔지만 국내외를 오가는 수많은 해외 스케줄 등 각자의 바쁜 활동 일정으로 만남이 줄어들면서 최근 두 사람의 사이가 자연스레 소원해지게 됐다는 것이다.

카라 소속사 측은 지난 15일 두 사람이 서로 트위터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지며 한 차례 결별설이 불거졌을 당시 “잘 만나고 있다”고 했던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카라 소속사 측은 “둘 모두 서로 트위터를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진 시점에는 관계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이날 이후 서로 상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이후에도 서로 문자로 안부를 주고받는 등 좋은 가요계 선후배 동료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두 사람에게 많은 격려 바란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동해 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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