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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60%, 연방정부 동성결혼 인정 지지

편상욱 기자

입력 : 2013.03.27 10:39


미국 대법원이 26일 캘리포니아주 동성결혼 금지법의 위헌 여부를 심리하는 재판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미국인 10명 중 6명은 연방정부의 동성결혼 인정에 찬성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BS가 지난 20-24일 전국 성인 1천181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을 한 결과 연방정부가 동성결혼을 인정하고 이성결혼자들과 동일한 복지혜택을 제공해야 한다는 데 60%가 찬성하고 35%는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조사의 오차범위는 ±3%포인트입니다.

동성결혼 찬성자 중 33%는 이전에 반대 의견을 가진 적이 있다고 답해 의견이 변화됐음을 보여줬습니다.

CBS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지난해 5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동성결혼 지지 의사를 공식 표명한 후부터 비슷한 추세가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1년여 전 미국인 51%는 동성커플의 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고 답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