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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자주 하면 정자 수 줄어"

편상욱

입력 : 2013.03.27 10:31|수정 : 2013.03.27 10:56


사우나를 자주 하는 남성은 정자의 수가 줄어든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정자의 수가 정상인 건강한 30대 남성 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험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매주 2번 15분씩 사우나를 하게 하고 3개월 후 정자의 수를 측정했습니다.

그 후에는 당분간 사우나를 하지 말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정자의 수가 실험 전보다 줄었고 줄어든 정자가 정상수준으로 회복되는 데는 6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연구결과에 대해 미국 메릴랜드 대학 메디컬센터 비뇨기과 전문의 앤드루 크래머 박사는 고환에 열이 가해지면 정자 생산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논평했습니다.

이밖에 꼭 끼는 팬티를 입거나 랩톱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에도 일시적으로 정자의 수가 감소할 수 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