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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 오늘 인사청문회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3.03.27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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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27일) 열립니다. 박사학위 논문 표절과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이 논란이 될 전망입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늘 오전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도덕성과 자질을 검증합니다.

이성한 내정자는 지난해 4월 동국대에 박사 학위 논문을 제출하면서, 5년 전 A씨의 박사 학위 논문을 표절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SBS 취재 결과, 이 내정자의 논문, 19쪽 첫 부분이 A씨의 논문 54쪽과 내용이 똑같고, 22쪽 두 번째 단락은 A씨의 논문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습니다.

이 내정자 측은 본의 아니게 출처를 밝히는 것을 누락했다고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도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자의 부인이 지난 2003년 서울 전농동 다세대 주택을 매입한 뒤 재개발로 받은 분양권을 팔아 1억 원 이상의 차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정자는 투기 목적으로 구입한 것이 아니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 의혹 사건과 사회 지도층 성 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도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