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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양적완화, 이웃나라 거지만들기 아니다"

서경채

입력 : 2013.03.26 10:35|수정 : 2013.03.26 11:14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완화 기조를 강한 어조로 옹호했습니다.

버냉키는 런던 정경대에서 연설하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양적 완화가 이웃나라 거지 만들기가 아니라 '이웃나라 보강하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웃나라 거지 만들기란 일본의 노골적인 엔저 기조를 비판하며 미국 자동차 업계와 월스트리트 저널 등이 그동안 사용해온 표현입니다.

버냉키는 주요 7개국 대부분이 비슷한 완화 기조의 정책을 펴면서 이들 국가의 환율이 크게 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부양 정책 덕택에 성장세가 견고해지면서 이들 국가와 교역하는 나라들로 그 혜택이 전이되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