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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확실한 응징 준비만이 적 도발 억제"

이종훈 기자

입력 : 2013.03.26 11:34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피격사건 3주기를 맞아 예하부대에 하달한 지휘서신에서 "강한 대비태세와 확실한 응징 준비만이 적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차디찬 바닷물 속에서 숨져간 천안함 용사들을 생각하면 아직도 가슴이 찢어질 듯 아프다"며 "북한의 호전성과 대남 적화야욕이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재차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반성은 커녕 오히려 연평도 포격도발을 감행했으며, 최근에는 3차 핵실험에 이어 '정전협정 무효화'를 선언하는 등 도발 양상을 다양화하며 연일 전쟁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북한을 비난했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적이 도발해오면 평소 훈련한 방법대로 즉각적이고 자동적으로 도발 원점과 지원·지휘세력까지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