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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 '키프로스 구제조건 합의' 환영

한승희 기자

입력 : 2013.03.26 04:06|수정 : 2013.03.26 04:49


미국 재무부는 키프로스 정부와 유로존의 구제금융 조건 합의에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무부는 성명에서 "키프로스의 재정안정과 성장으로 복귀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한 뒤 합의내용에 따라 키프로스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자정을 넘기는 6시간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키프로스 정부와 구제금융 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키프로스는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P) 등 국제채권단인 트로이카로부터 100억 유로, 우리돈으로 약 14조4천억원의 구제금융을 받는 대가로 제2 은행인 라이키 은행을 청산하는 등 과도한 금융부문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