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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화신', 강지환 인기 타고 中-日서도 '훈풍'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3.25 19:14|수정 : 2013.03.28 22:03


‘한류스타’ 강지환의 인기를 타고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 또한 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지환은 ‘돈의 화신’에 이차돈(이강석) 역으로 출연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돈의 화신’은 주인공 이차돈의 복수가 본격적으로 그려지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상황.

‘돈의 화신’의 인기는 국내를 넘어 일본과 중국 대륙으로 넘어갔다. 물론 이 바탕에는 강지환의 인기가 뒷받침돼 있다.

‘돈의 화신’은 방영 전부터 일본에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한국 드라마’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50%가 넘는 투표율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또 ‘돈의 화신’은 중국 최대의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 유쿠(youku)에서 최고의 인기드라마와 방송 횟수의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고 있다.

이미지이는 해외 드라마가 방송시간의 4분의 1 이상 방송 될 수 없고, 황금 시간대인 저녁 7시부터 10시 사이에도 방송될 수 없는 규정 때문에 동영상 다운로드 사이트를 애용하는 중국임을 감안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수치라 할 수 있다.

강지환은 이미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때부터 중화권의 폭발적인 사랑은 받아온지라, 이번 ‘돈의 화신’의 중국 내 인기는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던 시나리오라는 평이다.

이처럼 국내를 뛰어 넘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돈의 화신’ 강지환에 대해 시청자들은 “강지환의 눈빛연기 살아있네”, “코믹과 분노의 표정이 최고”, “처음부터 ‘돈의 화신’만 봤는데 정말 연기력 최고 스토리 최고 빠른 전개 굿”, “강지환 흥해라” 등의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돈의 화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유쿠 홈페이지]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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