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모유수유 논란 "어머니들에 대한 모욕이다" 해명

'궁중잔혹사'의 제작진들이 송선미의 모유 수유 장면에 대한 논란을 해명했다.

JTBC의 새 주말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 제작진이 배우 송선미의 모유 수유 장면에 대한 선정성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24일 JTBC ‘궁중잔혹사’ 제작진 측은 “어머니들에 대한 모욕이다.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송선미 모유수유 장면 논란에 대해 일축했다.

이어 “아기와 이별하면 다시 살아서 볼 수 없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마지막으로 젖을 먹이는 장면이다. 모정에 대해 보는 게 맞다”고 해명했다.

앞서 23일 방송된 JTBC ‘궁중잔혹사 꽃들의 전쟁’ 방송에서 송선미는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가기 전 아이와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모유수유를 하면서 가슴 아픈 심정을 드러냈다.

이 장면에서 송선미의 가슴 라인이 그대로 노출되어 선정선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궁중잔혹사’는 ‘조선 최고의 악녀’ 중 한 명인 소용 조씨를 중심으로 ‘왕의 여인’들이 펼치는 불꽃튀는 암투를 그린 드라마다.

(송선미 모유수유 논란 사진=JTBC '궁중잔혹사' 방송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