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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월요일은 새로 나온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홍지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장수 역사 만화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먼나라 이웃나라가 스페인편을 끝으로 완간됐습니다.
해외 여행이 어려웠던 지난 1987년 신문 연재 만화로 시작해 33년 동안 세계 역사와 문화를 소개해온 대표적인 만화 시리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원복/덕성여대 석좌교수 : 섬나라나 다름없는 우리나라에 세계를 향한 눈을 열어주는데 일조를 하는 책으로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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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서자 출신의 광해군은 인왕산 아래 왕기가 서려 있다는 말을 듣고 궁궐을 지으라고 명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친일파 윤덕영의 옥인동 집은 1만 6천 평이 넘어 한양 아방궁이라 불렸습니다.
경복궁과 인왕산 사이에 자리잡은 서촌을 거쳐 간 사람과 장소에 얽힌 이야기가 옛그림과 함께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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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통신회사의 젊은 임원이 돌연 사표를 던졌습니다.
모든 것을 갖게 됐지만 성공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자, 최소한의 물건만 갖고 미니멀리스트로 살아갑니다.
소유욕의 함정을 보여주지만 부담없는 30대 미혼 청년의 한계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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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당에서는 왜 떠들거나 울거나, 어린이 메뉴만을 고집하는 아이들을 찾아볼 수 없을까?
미국 월스트리트 기자 출신인 저자가 프랑스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보고 느낀, 미국과 너무나 다른 프랑스식 육아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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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19세기 말 20세기 초 조선과 일본의 개항 풍경을 비교합니다.
지도력이 부족했던 조선은 근대화에 실패하고 결국 일본의 식민지가 됐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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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대지진 2주년을 맞아 와세다 대학 출판부에서 펴내고 있는 시리즈물 30여 종 가운데 우리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을 추려 엮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