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연예인 등에게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산부인과 전문의에 대해 지방흡입 시술을 잘못해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서울 청담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이 의사는 지난해 4월 40대 여성을 프로포폴로 수면마취한 뒤 지방흡입 시술을 하다가 복벽을 뚫고 대장 천공을 일으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등 치료를 받다가 이틀 뒤 숨졌습니다.
이 의사는 앞서 배우 장미인애와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투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