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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서울 장년층, 20대 취업자 수 첫 추월

심영구 기자

입력 : 2013.03.25 09:41


지난해 서울지역 55세 이상 장년층 취업자 수는 95만 명으로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 90만 명을 1989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앞질렀습니다.

서울시는 고용노동부, 통계청 자료 등을 토대로 '서울 노동·산업 구조변화 및 시민 직업관 분석현황'을 발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지역 취업자 중 55세 이상은 2002년 61만 명에서 지난해 95만 명으로 10년 동안 54.4%, 33만 명 증가했습니다.

15∼29세 청년층 취업자는 같은 기간 120만 명에서 90만 명으로 25.1%, 30만 명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청년층의 인구감소, 학업기간 연장, 취업준비기간 증가 등이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취업자 503만 명을 직업별로 보면 전문직 25.5%, 사무직 20.6%, 판매직 13%, 단순노무직 11.8%, 서비스 종사자 11%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