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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TOP3 확정!…심사위원 신경전 '팽팽'

입력 : 2013.03.25 09:37|수정 : 2013.03.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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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참가자들의 치열한 경쟁과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팝스타 시즌 2! 어제(24일) 생방송에선 참가자들은 물론이고, 양현석-박진영-보아, 이 세 심사위원 간의 팽팽한 대결이 선언됐습니다. 과연 TOP 3에 안착한 주인공은 누군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SBS ‘K팝스타 시즌 2’! 어제 방송에서는 YG와 JYP, SM으로 각각 캐스팅됐던 네 팀의 참가자들의 무대가 펼쳐졌죠. 이번 무대는 참가자들을 트레이닝 시킨 양현석 씨와 박진영 씨, 그리고 보아 씨의 대결로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세 명의 심사위원들의 자존심을 건 승부! 먼저, SM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던 앤드류 최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선곡해 심사위원 모두에게 극찬을 받았습니다. 또 십센치(10cm)의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로 상큼한 무대를 꾸민 악동뮤지션과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를 부른 이천원은 대체적으로 혹평을 받았네요. '천재소년'으로 기대를 모았던 방예담 군은 박진영의 ‘너뿐이야’를 부르면서 천재소년다운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또 하나의 볼거리! 방예담 군과 악동뮤지션은 에픽하이의 ‘돈 헤이트 미(Don't Hate Me)’로 신나는 스페셜 무대를 꾸몄고요. 이 무대에는 노래의 주인공인 에픽하이가 깜짝 등장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했습니다. 이날 탈락자는 이천원이었는데요. 드디어 TOP3에 진출한 악동뮤지션과 앤드류최, 방예담 군! 모두 쟁쟁한 실력을 갖춘 만큼 앞으로의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그제, 2AM의 조권 씨가 가스에 노출됐다는 사고 소식이 전해져서 팬들의 걱정을 샀는데요. 조권 씨는 차 안에서 휴대용 난로를 켜놓고 잠들었다가, 두통과 호흡 곤란을 호소해 급히 응급실로 옮겨졌습니다. 검사결과, 부탄가스 중독이란 진단을 받았고요, 다행히 중독 정도가 심하지 않아서, 몸에 큰 이상이 없는 걸로 확인됐네요. 귀가한 조권 씨가 걱정하는 팬들을 위해 직접 안부를 전했죠. “걱정시켜드려 죄송하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는 글을 남겼는데요. “하루 빨리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팬들을 안심시켰네요. 그리고 어제 조권 씨는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습니다. 건강한 모습이어서 정말 다행인데요. 조권 씨는 앞으로의 일정을 모두 정상적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그룹 빅뱅 좋아하시는 분들 참 많죠? 멤버들 모두 재능과 실력이 뛰어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대표 한류 그룹인데요, 이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미래의 은퇴 계획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금요일 방송됐던 SBS '땡큐'에서 지드래곤은 가수로서의 은퇴 계획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는데요. 아이돌가수로서 정상에 선 현재에 대해 "큰 축복이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인기를 얻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말문을 열었고요. "내가 멋이 없어지거나, 내 음악이 좋은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무대에서 나올 것"이라며 은퇴시기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습니다. 또, "팬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줄 수 없다고 판단될 때 미련 없이 떠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죠. 방송 후 "어린 나이지만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네요.

요즘 SNS와 모바일 메신저가 활성화되면서 연예인들의 사칭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걸 그룹 '애프터스쿨'의 리지 씨가 그제, 사칭 피해 소식을 전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이 리지인 척 하며 연예인들에게 문자를 보냈다고요. 친해지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구체적인 메시지 사진도 공개했는데요. 자신이 한 것도 아닌데, 리지 씨, 정말 얼마나 황당했을까요? 연예인들의 사칭 피해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소녀시대'의 수영 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수영 씨를 사칭한 '가짜 수영'이 SNS와 소녀시대 팬 페이지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고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고요. 수영 씨는 “사칭하는 것을 이제 그만하라”며 “만약 계속된다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강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슈퍼주니어'의 은혁 씨 역시 SNS 계정을 해킹 당했다면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죠. 자신이 쓴 글이 아닌데 누군가에 의해 계속해서 글이 올라왔던 거죠. 요즘 연예인들에게 SNS는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연예인들을 사칭하는 이같은 행위는 반드시 근절되어야겠습니다.

걸 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 전지윤 씨로 구성된 유닛 '투윤'이 미국에 이어 태국을 매료시켰습니다. 지난해 앨범 발표 당시, 미국의 대표 시사 주간지 '타임'과 음악전문잡지 '스핀'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던 투윤! 지난주, 걸 그룹 유닛으로는 처음으로 태국 프로모션에 나섰는데요. 방콕 현지에서 진행됐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을 비롯해 각종 쇼 프로그램에 출연했고요. 태국의 대규모 시상식에 참여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태국 매체들과 현지 팬들은 '투윤'의 음악에 폭발적인 반응과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네요. 태국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투윤'! 귀국 후 '포미닛'의 새 음반 준비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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