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납치 용의자가 경찰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검거됐습니다.
오늘(24일) 오전 10시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의 한 도로에서 47살 조 모 씨가 총알 십여 발이 오가는 총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조 씨는 지난 18일 천안시 성정동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혐의로 경찰의 추격을 받아왔습니다.
납치됐던 여성은 납치 3일만인 지난 21일 탈출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순찰 중 조 씨가 탄 차량을 발견해 추격했으며 조 씨는 가지고 있던 엽총으로 총알 3발을 쏘며 저항했습니다.
경찰은 공포탄과 실탄 등 10여 발을 발사한 끝에 조씨를 붙잡았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 1명이 가벼운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