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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중 무면허 뺑소니 몽골인 구속

정형택

입력 : 2013.03.24 09:09|수정 : 2013.03.24 09:34


서울 양천경찰서는 무면허 운전 중 보행자를 치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몽골인 불법체류자 34살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1시 반쯤 서울 신월동 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58살 김 모씨를 2.5t 화물차로 치어 크게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현장 CCTV가 고장 나 초기에는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신월동 일대 이삿짐센터를 탐문수사해 피의자가 거구의 몽골 출신 불법체류자임을 확인하고 잠복수사 끝에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이삿짐센터 업주도 불구속 입건했으며 불법체류자 고용 사실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알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