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의 한 여행사가 10만 달러, 우리 돈 1억1천만 원 짜리 우주여행 상품 판매에 나섰습니다.
캐나다 CBC방송은 토론토 '어드벤처 여행사'가 우주선을 타고 우주 상공을 비행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빗발치는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일 일정으로 짜인 이 상품은 네덜란드의 '우주탐험사'가 제공하는 무중력 훈련을 포함해 고도 103㎞의 저궤도 지구 상공을 1시간 동안 비행하게 돼 있습니다.
고객들은 시속 3천500㎞로 비행하는 우주선 안에서 6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 총탄보다 빠른 속도로 음속을 돌파하는 비행도 경험하게 됩니다.
여행사측은 모두 5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내년 미국 캘리포니아 모하비 사막과 카리브의 쿠라사오 우주 기지에서 첫 비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우주여행 상품은 현재 우주관광 전문회사 버진 갤럭틱도 판매 중이며, 5명 단체 일정에 한 명당 20만 달러로 토론토 여행사 상품의 2배 값입니다.
버진 갤럭틱도 첫 비행을 내년으로 잡고 있으며, 캐나다인 20여 명이 여행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