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의 난민촌에서 화재로 30명이 사망하고 200명가량이 다쳤습니다.
불은 현지시간 어제(22일) 오후 4시쯤 태국 최북단 매홍소주에 있는 매수린 난민촌에서 발생했습니다.
임시 주택 100여 채가 불에 탔는데 주민들이 음식을 만들다가 불을 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태국 정부는 사망자는 대부분이 여성, 노인, 아이들이라면서 200명 가량이 다쳐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난민촌에는 약 3,70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태국의 미얀마 국경 지역에는 1980년대 이후 난민 캠프가 생겨나 현재 10곳에서 13만 6천 명이 살고 있습니다.